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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가락의 지문 처럼
    주인장의 이야기!! 2019. 5. 29. 00:27

     

    매일 우리는 판단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무엇인가..누군가를 판단한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교육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쳐 결론에 이른다는 것

    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한적이고 개인적인 판단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판단을 믿고 상황을 해결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옳은 일입니다.

    하지만 남을 판단하거나 구분지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때 , 이러한 제한적인 상황에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세상에 지문이 같은 사람이 한명도 없는것을 참고하셔서

    지혜로운 판단과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객관적 판단'이라는 말은 존재 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결론을 내려봅니다. 

    내가 판단을 내리고 있다는것은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을 생각하거나 느끼고 있다는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으로 판단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것 입니다.

     

    다수의 의견이 객관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존재하기 힘들지 않을끼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주관적인 판단기준이 공통분모를 가지고 다수의 의견이라는 결론을 통해 일반적인 의견이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판단 할 수있는 자유와 권리는 부여되지만 

    그결론이 반드시 '참'이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그것이 정의라는 것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단지 개인적인 의견에서 그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누군가 당신에게 자신의 결론을 '참'인것 처럼 말한다면

    제 이야기를 잊지말아 주십시요.

    그 사람이 당신이 이런 사람이다 라고 결론내어 얘기한다고해서 그얘기를 '참'으로 놀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주어지는 일련의 판단에 의한 의견들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도

    괜찮다는것 입니다.

     

    남의 판단이 중요한 사람은 정말 순수한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을 둘러싼 수많은 타인의 의견들을 신경쓰시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너무 두서없는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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